광주시, 100세 어르신 30명에 장수 지팡이 '청려장' 드리다

기사등록 2024/10/02 16:40:20

노인의 날 맞아…유한봉 광산노인회장 대통령 표창

[광주=뉴시스] 광주시, 노인의 날 기념식 개최. (사진=광주시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노인의 날'을 맞아 100세 어르신 30명에게 건강·장수를 기원하는 지팡이 '청려장'이 수여됐다.

광주시는 강기정 광주시장이 남구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28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100세 어르신 30명에게 장수 지팡이 '청려장'을 전수했으며 유한봉 대한노인회 광주광산구지회장엑 대통령 표창을 수여했다고 2일 밝혔다.

청려장은 명아주 풀로 만든 가볍고 단단한 지팡이로 장수와 건강을 상징한다.

또 이날 시상식에서 마은주 남구시니어클럽 관장이 국무총리상,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6명, 품앗이노인복지센터 등 18명이 광주시장 표창을 받았다.

강 시장은 "광주시는 노인일자리 확대, 광주다움 통합돌봄, G-패스를 통한 버스요금 50% 할인 등 어르신 일자리·건강·여가 3대 정책 추진을 통해 어르신의 행복한 노후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 "노후 걱정 없는 100세 도시 행복 광주 실현을 목표로 고령친화도시 조성, 어르신 소득 기반을 위한 기초연금 지원 및 일자리 마련, 돌봄서비스 강화, 노인복지 기반시설 구축 등의 복지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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