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세요"…락앤락, 베트남 태풍 피해 주민에 용품 기부

기사등록 2024/10/02 15:26:09

식품보관용기, 냄비 등 4100만원 상당

[서울=뉴시스]락앤락, 베트남 태풍 피해 주민에 생활용품 기부.(사진=락앤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락앤락은 베트남 태풍 피해 주민에게 41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기부했다고 2일 밝혔다.

락앤락은 글로벌 법인 중 하나인 베트남 법인을 통해 태풍 야기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심각한 상황을 인지하고 이번 기부를 기획했다. 베트남 북부 지역은 최근 야기의 영향으로 산사태와 홍수 등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락앤락은 지난달 30일 하장성과 호아빈성 태풍 피해 주민들에게 식품보관용기, 냄비 등 일상 회복에 필요한 생활용품을 전달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현했다.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널(GNI)과 협력해 태풍 피해를 입은 가구 중 두 가구를 직접 방문해 제품과 용기의 메시지를 함께 전했다.

락앤락 관계자는 "도움이 필요한 지역 곳곳에 락앤락과 함께하는 용기 사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락앤락은 국내외에서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 3월에는 튀르키예 지진 피해 지역에 6억4000만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후원했고, 8월에는 태풍 카눈으로 인한 집중호우 피해 지역 수재민에게 4000여점의 생활용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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