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무안=뉴시스] 구용희 기자 = 광주교육청은 2일 누리집에 2025학년도 공립 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고 밝혔다.
2025학년도 공립 중등교사 신규 채용 선발 예정 인원은 보건·사서·영양·전문상담·특수 등 20개 과목 50명(일반 46명·장애구분모집 4명)으로 전년도 55명에 비해 5명 줄었다.
응시자격은 해당 과목 교원자격증 소지자 또는 2025년 2월말 취득 예정자이다. 공립학교 지원자는 광주 사립학교 1곳에도 동시 지원이 가능하다. 다만 8개 법인 8과목만 가능한만큼 지원자는 해당 사항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원서접수는 오는 14~18일 시교육청 나이스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으로 하면 된다.
공립 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은 1·2차로 이뤄진다. 1차는 오는 11월23일 교육학(논술형)과 전공(단답형·서술형)으로, 2차 시험은 2025년 1월15일·21일·22일에 실기시험·수업실연·교직적성 심층면접 등 순으로 진행한다.
합격자는 제1차 시험 12월26일, 최종합격자는 내년 2월11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전남교육청도 이날 2025학년도 중등학교 교사, 보건·사서·전문 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임용시험을 통해 총 598명(공립 28개 과목 497명·사립 23개 과목 101명)을 선발한다.
공립 중등학교 선발 인원은 전년도 26개 과목 313명(최종 선발)에 비해 184명 늘어난 인원이다.
장애교사의 경우 모든 과목을 선발하는 장애구분 모집 총정원제를 실시, 최대 38명을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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