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웅촌농협, 대의원 생산성 향상 교육 등

기사등록 2024/10/02 12: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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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울산 웅촌농협(조합장 송상수)은 대의원 및 임직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달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2024년 대의원 생산성 향상 교육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교육은 제주 서귀포농협 유통사업본부 및 하나로마트를 방문해 홍보영상 시청, 시설 견학, 주요 경영현황 설명 및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교육을 통해 서귀포 지역에서 생산하는 농산물의 산지 생산에서 유통 및 소비까지 이르는 과정을 보고 듣고 체험했다.

송상수 조합장은 "대의원들이 농업·농촌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며 "웅촌농협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 안녕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 참여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본부장 박선민)는 2일 안녕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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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캠페인은 일상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최대한 줄이고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들자는 목적으로 지난해 8월부터 시작된 환경부 주관 행사다.

박선민 울산지역본부장은 "지속 가능성이 가장 큰 화두가 된 이때 이번 활동에 참여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기후변화와 환경 보호에 직원들과 함께 대응할 수 있도록 일상생활에서 다회용기 사용 확대, 적정실내온도 유지 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는 린노알미늄(주)(대표이사 이세영)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했다.

다음 참여자로 코트라(KOTRA) 울산지원단(단장 박병국)을 지목했다.

◇울산보훈지청, 10월 우리 고장 현충시설 '외솔 최현배 선생' 흉상

[울산=뉴시스] 외솔 최현배 선생 흉상. (사진=울산보훈지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국가보훈부 울산보훈지청(지청장 어문용)은 적극 행정의 일환으로 생활 속 보훈문화를 확산하고 현충시설에 대한 시민 관심을 일깨우기 위해 매달 이달의 우리 고장 현충시설을 선정·홍보하고 있다.

10월 이달의 현충시설은 중구 병영성13길 2 병영초등학교에 위치한 외솔 최현배 선생 흉상이다.

최현배 선생은 주시경 선생의 조선어강습원에서 한글과 국문법을 배우고 독립사상을 고취 받았다. 이후 조선어연구회에 가입해 1929년 조선어사전편찬회에 참가했다. 일제의 민족 탄압 정책의 하나로 한글 연구자들을 투옥해 옥고를 치르던 중 광복을 맞았다.

광복 후에는 한글 연구와 한글 전용 운동에 전념했다. 한글 가로글씨의 실험과 한글 기계화 운동도 전개했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1962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받았다. 민족 독립과 한글을 지키기 위해 헌신해 온 최현배 선생의 참뜻을 기리기 위해 흉상을 세웠다.

울산보훈지청은 외솔 최현배 선생 흉상을 10월의 우리 고장 현충 시설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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