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아시아영화학교, 7∼8일 '부산국제영화제' 관련 행사

기사등록 2024/10/01 12:06:02
[부산=뉴시스] 부산아시아영화학교. (사진=부산영상위원회 제공) 2024.10.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영상위원회가 운영하는 부산아시아영화학교(AFiS)는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을 맞춰 7~8일 다양한 행사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첫째날에는 'AFiS 프로젝트 피칭'(2024 AFiS Project Pitching)이 열린다. 이 행사는 부산아시아영화학교 국제 영화비즈니스 아카데미(IFBA)의 프로듀싱 과정 재학생들이 직접 개발한 장편 극영화 프로젝트를 국내외에서 찾아온 영화제 게스트에게 소개하는 자리다.

올해는 한국, 싱가포르, 몽골, 부탄, 요르단 등 아시아 전역에서 찾아온 16편의 특별한 이야기들이 무대에 오른다. 피칭은 오전 10시45분부터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ACFM)의 이벤트룸A에서 진행된다. 이후 낮 12시45분부터는 AFiS 재학생들과 게스트들이 프로젝트에 관해 직접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비즈니스 네트워킹 시간이 이벤트룸A 앞 라운지에서 약 30분간 마련된다.

행사는 전체 영어로 진행된다. ACFM 등 영화제 배지를 소지한 경우에 한해 참석이 가능하다.

8일에는 'AFiS 오픈 하우스 데이'(AFiS Open House Day)를 열고 부산 수영구 광안동에 위치한 부산아시아영화학교를 전면 개방한다.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1시45분까지 본교 2층 카페테리아에서 진행되는 1부 행사에는 점심식사가 포함된 'AFiS X NAPNet 네트워킹 아워'가 예정돼 있다. 이어 오후 1시45분부터 본교 1층 스튜디오에서 이어지는 2부 행사는 부산아시아영화학교의 달시 파켓 교수가 진행하고 3명의 AFiS 졸업생이 패널로 참여하는 'AFiS X NAPNet 포럼'이 마련된다.

AFiS 오픈 하우스 데이가 열리는 8일 행사 당일에는 누구나 방문 및 참가할 수 있다. 방문객의 접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벡스코에서 부산아시아영화학교까지 전용 직행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셔틀버스 운행 상세 일정은 부산아시아영화학교 공식 홈페이지와 부산아시아영화학교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