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2일 여당 원내대표·상임위원장단 초청 만찬

기사등록 2024/10/01 09:52:57 최종수정 2024/10/01 10:12:16

"국감 전 해마다 하는 통상적 자리"

"격려 차원…오래전 만찬 정해져"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 분수정원에서 열린 국민의힘 지도부 초청 만찬을 마친 뒤 한동훈 대표, 추경호 원내대표 등과 환담하며 산책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4.09.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미영 이재우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일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소속 국회 상임위원장·간사단과 만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권 관계자는 1일 뉴시스에 "대통령이 국정감사를 앞두고 상임위원장과 간사단을 격려하는 자리"라며 "해마다 통상적으로 하는 하는 행사인 걸로 안다"고 전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도 "상임위원장 6명, 간사 17명 등 모셔서 국정감사 전에 격려하는 자리"라고 했다. 

윤 대통령에 재독대를 요청한 한동훈 대표는 참석 대상이 아니다. 한 대표의 독대 요청과 무관한 행사라는게 대통령실과 당의 설명이다.

여권 관계자는 "시점이 시점이다 보니 여러 해석이 나오는 것 같은데, 매년 해왔던 것이고 정기국회를 앞두고 오래전 결정됐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mypark@newsis.com, ironn108@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