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김 요리하는데 아기를"…이지훈♥아야네 요리 영상 논란

기사등록 2024/09/30 10:16:53

아이 안고 튀김 요리하는 영상

[서울=뉴시스] 지난 27일 이지훈, 아야네 부부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일본의 명절인 '오봉'(お盆)’ 때 먹는 음식을 만드는 영상을 올렸다. (사진=유튜브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인선 인턴 기자 = 튀김 요리를 하면서 아이를 안고 주방에서 요리하는 배우 이지훈 부부 모습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7일 이지훈, 아야네 부부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일본의 명절인 '오봉'(お盆)’ 때 먹는 음식을 만드는 영상을 올렸다. 오봉절은 양력 8월15일을 중심으로 치러지는 일본의 최대 명절로, 조상의 영혼을 대접하고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날이다.

영상에서 이지훈 부부는 음식으로 당고, 튀김, 소면을 만들기로 결정한 후 주방에서 요리를 시작했다. 그런데 식재료를 튀길 준비를 하는 와중에 딸이 잠에서 깬 것이다.

이에 이지훈은 딸을 안고 주방에 들어왔고, 이후 아야네는 딸이 옆에 있는 상태에서 기름에 튀김을 튀겼다. 영상에서 이지훈이 한 손으로 딸을 안고 주방일을 거드는 모습도 포착됐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해당 장면이 찍힌 캡처 사진들이 올라왔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이지훈 부부의 딸이 화상을 입을까 걱정했다. 한 누리꾼은 "화상 치료를 해본 적이 있어서 그런지 아기가 너무 위험해 보인다. 아이 화상은 부모의 부주의함이 크다"고 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 외에도 누리꾼들은 "아이 머리 꺾인 것이 애처롭다" "부엌에 있을 때 아이를 앞으로 안는 건 위험하다" "신생아 수준인 아이 앞에 두고 식재료를 튀길 수가 있나"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지훈과 아야네는 2021년 결혼했다. 아야네는 1993년생으로 1979년생인 이지훈과 14살 차이다. 이들 부부는 유산 후 두 번째 시험관 시술 끝에 임신에 성공한 후 지난 7월 득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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