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역 마에스트로 무순위 청약 경쟁률 최고 342대 1

기사등록 2024/09/30 08:45:29 최종수정 2024/09/30 09:02:16

38세대 모집에 1745명 몰려…평균 45.92대 1 경쟁률

[서울=뉴시스] 천호역 마에스트로 투시도. (사진=한미글로벌D&I 제공)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한미글로벌디앤아이가 서울 강동구에 공급하는 '천호역 마에스트로'가 최고 경쟁률 342대 1로 무순위 청약을 마감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천호역 마에스트로’ 무순위 청약 결과, 38가구 모집에 총 1745건이 접수돼 평균 45.9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면적 55㎡ F타입의 경우 1가구 모집에 342명이 신청해 세 자릿수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청약에 많은 관심이 쏠린 이유는 무엇보다 더블역세권과 한강 생활권의 우수한 입지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천호역 마에스트로는 지하철 5·8호선 환승역인 천호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강남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 올림픽로와 천호대로가 인접해 있고, 올림픽대로도 인근에 위치해 있어 광역 도로 교통망도 우수하다.

단지 인근에는 현대백화점, 이마트, 2001아울렛 등 대형 쇼핑시설이 다수 위치해 있고, 강동성심병원, 롯데시네마, 천호동 로데오거리 등 생활편의시설이 밀집해 있다. 여기에 더해 한강, 광나루 한강공원, 천호공원, 풍납근린공원 등의 풍부한 녹지를 도보로 이용이 가능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단지의 상품성 역시 우수하다. 대부분의 타입이 맞통풍의 판상형 구조로 설계됐고, 발코니 확장을 기본으로 제공해 동일 전용면적 대비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더 넓다. 또 일부 세대에 공간의 감각과 수납을 극대화한 복층·다락 설계, 수려한 한강 조망이 가능한 외부 테라스 설계 등 소비자 니즈에 맞춘 특화평면 설계가 적용됐다.

천호역 마에스트로 무순위 청약 당첨자 발표는 내달 2일, 4일부터 6일까지 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1~2인 가구 증가에 따라 소형 아파트에 대한 수요도 늘어나고 있으며 특히 천호역 마에스트로와 같이 서비스 면적이 넓은 아파트에 대한 인기가 높다"며 "천호역 마에스트로는 우수한 입지와 상품성 등 수요자들의 선호 요인을 두루 갖췄으며 투자로서의 가치도 뛰어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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