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경진대회는 1차로 예선심사를 거쳐 발굴된 105건의 규제혁신 사례 중 행안부와 시도 교차심사, 전문가 심사를 거쳐 정해진 최종 17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시는 대중교통 부족, 원거리 통학 등으로 불편을 겪는 학생들의 통학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기존의 제한적인 한정면허 제도를 확대 적용, 지역 내 학교와 거점 정류장을 운행하는 학생전용 통학버스를 개통했다.
전국 최초 통학버스로 마을버스 청소년 요금 적용, 환승체계 도입 등 학생 통학환경의 획기적 개선을 이끌어냈다.
해당 사례는 지난 6월 경기도 시군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 및 적극행정을 통한 그림자·행태규제 개선 우수사례로도 선정된 바 있다.
행안부는 이번 경진대회 우수사례가 전국에 확산될 수 있도록 우수사례집 및 규제혁신 과정과 성과를 담은 홍보영상을 제작해 전국 지자체에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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