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관리 대응 훈련 등

기사등록 2024/09/26 16:58:05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는 26일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2024년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관리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울산시 방역요원과 유관기관의 실전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환자 발생 시 확산 방지와 피해 최소화 등 위기 대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감염병 대응 최일선 담당기관인 보건소와 경남권질병대응센터, 울산시 감염병관리지원단, 보건환경연구원, 국립울산검역소, 소방본부, 경찰청, 교육청, 의료기관 등 40여 개 기관 8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증 환자 발생에 대비한 가상 시나리오를 활용해 진행됐다.

훈련 내용은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역학적 특성 및 대응 이론교육 ▲의심환자 신고를 가상한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한 단계별 대응 과정 역할극 ▲확진자 발생 및 돌발 상황에 따른 각 기관별 협업 및 대응 방안 토론 ▲역학조사 현장 출동을 위한 개인보호복 착·탈의 실습 등이다.

◇ 제10기 청렴시민감사관 정기회의 실시

울산시는 26일 울산시립미술관 1층 다목적홀에서 '제10기 청렴시민감사관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울산시 청렴시민감사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 중구 종합감사계획 및 청렴시책 등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이어 중구에 위치한 울산시립미술관과 중구 도시재생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사업성과 및 사후관리에 대해 논의했다.
 
청렴시민감사관들은 이번 방문을 통해 시설 운영 관리, 주민편의시설 이용 활성화, 시설 홍보강화 등 향후 개선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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