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보니 우드, 아말피 선레이 등 5만5900원으로 올라
[서울=뉴시스] 이준호 기자 = 패션 브랜드 '자라(ZARA)'가 '조 말론 런던'의 창립자 조말론 CBE(대영제국 훈장 수상자) 여사와 협업해 내놓은 향수의 가격을 인상했다.
2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자라는 최근 '자라 이모션스(ZARA Emotions Collection by Jo Loves) 컬렉션' 등의 가격을 약 22% 올렸다.
대표적으로 '에보니 우드', '아말피 선레이', '플뢰르 드 파출리' 등 '자라 이모션스 컬렉션'을 기존 4만9500원에서 5만5900원으로 21.8% 인상했다.
또 세계 주요 도시에서 영감을 받은 시티 컬렉션의 런던·도쿄 등이 4만9500원에서 5만5900원으로 21.8% 올랐다.
이들 제품은 모두 조말론 CBE 여사와 글로벌 협업을 통해 내놓은 향수 컬렉션으로 이른바 '자말론(자라+조말론)'으로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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