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가을 장마로 많은 비…전북 곳곳 호우특보

기사등록 2024/09/21 07:02:09 최종수정 2024/09/21 16:20:31

[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주말인 21일 전북지역은 가을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

강수확률은 80~90%고, 예상 강수량은 30~80㎜(많은 곳 120㎜ 이상)다.

전주기상지청은 오전 5시를 기해 군산·익산에 호우경보를, 무주·장수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또 호우 예비특보(오전 6시~정오, 완주·진안·전주), (정오~오후 3시, 고창·부안·임실·순창·정읍·남원)도 발표했다.

누적 강수량(20~21일 오전 5시)은 남원 124.5㎜, 함라(익산) 124.5㎜, 장수 102.4㎜, 임실 101.1㎜, 순창군 100.1㎜, 군산 94.0㎜, 심포(김제) 93.0㎜, 내장산(정읍) 90.5㎜, 변산(부안) 84.5㎜, 설천봉(무주) 75.0㎜, 동향(진안) 73.5 고창군 72.4㎜, 구이(완주) 68.0㎜, 완산(전주) 45.0㎜, 전주 44.7㎜ 다,

바람도 순간풍속 시속 70㎞(초속 20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고창·순창·정읍·남원에는 강풍 예비특보(오전 6시~정오)가 내려졌다.

기온은 아침 최저 23~26도, 낮 죄고 25~29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지역별 일 최고기온은 장수 25도, 무주·진안·임실 26도, 완주·남원·군산·부안 27도, 전주·익산·순창·고창 28도, 정읍·김제 29도 분포다.

생활기상지수(전주기준)는 체감온도 '관심(오전 7시~오후 4시)', 자외선지수 '낮음, 꽃가루농도 위험지수 '보통', 대기정체지수 '보통' 수준이다.

대기질(케이웨더 기준)은 초·미세먼지 '좋음' 수준이고, 식중독지수(국민건강보험 제공)는 '주의' 단계다.

국립해양조사원 제공 군산항 물때는 어깨사리로 간조는 오전 11시41분(12㎝)이고, 만조는 오후 5시25분(739㎝)이다. 일출은 오전 6시21분이고 일몰은 오후 6시32분이다.

달의 인력이 강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으로, 만조 시간대에는 해수면 높이가 더욱 높아 해안가 저지대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서해남부 북쪽먼바다에는 바람이 시속 30~65㎞(초속 9~18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서해남부 앞바다에도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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