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시스]서백 기자 = 20일 오후 5시 기준 강원 고성에 106.5mm,속초 90.6mm 호우가 쏟아졌다.
강원특별자치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20일 오후 3시 속초, 고성, 양양과 강원북부산지에 호우경보가 발령되었고, 이어 이날 오후 7시 철원과 화천지역에도 호우경보가 발령됐다.
또, 이날 오후 3시 강원 춘천, 원주, 강릉, 동해, 태백,삼척, 홍천, 횡성, 영월, 평창, 정선, 양구, 인제와 강원중부·남부산지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됐다.
이날 오후 5시 현재 고성지역이 106.5mm가장 많은 폭우가 쏟아졌고, 이어, 철원 99.5mm, 속초 90.6mm, 양양 68.5mm, 화천 45.5mm,강릉 23.0mm,춘천 17.5mm, 홍천 17.5mm의 비가 내렸다.
5시 현재 강원지역 피해는 속초 1건, 고성지역의 월피우려1건 침수우려 1건 등 도로 2개소가 통제되고 있다.
또한 춘천, 강릉, 속초지역 세월교 3개소와 춘천, 홍천, 횡성 등 산책로 7개소가 통제되고 있고, 횡성지역 둔치주차장 2개소와 설악산과 오대산 등 국림공원 69개소가 통제되고 있다.
이번 호우와 관련해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3시10분경 비상1단게를 비상2단계로 상향조정하고, 행정부지사 주재로 호우대비 점검회의 개최했다.
아울러, 현재 도 37명 시군763명 등 총 800이 비상근무에 들입해 오는 22일까지 호우대비 안전관리에 대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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