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당협위원장 30명 "이재명 위증교사 결심까지 구속 촉구 거리시위"

기사등록 2024/09/20 11:09:48
[광주=뉴시스] 조성우 기자 =  함운경 국민의힘 최고위원 후보가 8일 오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4차 전당대회 광주·전북·전남·제주 합동연설회에서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 2024.07.08.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재우 한재현 기자 = 국민의힘 원외 당협위원장 등이 오는 30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결심 공판까지 이 대표의 구속을 촉구하는 거리시위에 나서기로 했다.

함운경 서울 마포을 당협위원장 등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이재명 대표 유죄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는 허위 사실 공표 위증교사범 이재명이 처벌받을 때까지 끝까지 싸운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우리는 9월30일 위증교사 결심재판까지 1차 캠페인을 전개한다"며 "1차 캠페인은 이재명 피고 구속을 촉구하고 지금 민주당이 벌이는 각종 선동이 민주공화국 파괴 책동임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는 거리 시위를 조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10월부터는 전열을 정비해서 헌정 중단 시도 등 각종 선동과 민주공화국 파괴 책동에 맞서 싸운다"고 했다.

이번 기자회견에는 함 위원장 외 조해진 경남 김해을 당협위원장, 심재철 경기 안양 동안을 당협위원장, 호준석 서울 구로갑 당협위원장 등 당협위원장 30여명이 이름을 올렸다.

함 위원장은 기자회견 직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부터 9월30일 위증교사 결심재판 까지 1차 캠페인을 진행한다"며 "9월30일 1차 캠페인 성과와 활동을 총괄해서 10월 행동계획을 정하는 것으로 방침을 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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