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과학관, '해양사랑 교육 페스티벌' 개최

기사등록 2024/09/19 10:56:25

해양과학 대중화와 지역사회 소통

[서울=뉴시스] 제1회 해양사랑 교육 페스티벌 포스터.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국립해양과학관(관장 김외철)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울진해양환경에너지교사연구회와  오는 21일부터 이틀간 'ESG 실천을 위한 제1회 해양사랑 교육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해양과학관 및 나곡해수욕장 등 울진군 일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해양을 기반으로 환경, 에너지, 문화, 체험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주요내용으로는 제1부 해양 가족사랑 축제(ESG 부스 체험활동·전시회·각종 공연 등), 제2부해양 교육사랑 연수(해양교육 교원연수·우수교육사례 공유 등), 제3부 해양 지역사랑 캠페인(해양환경정화 활동·지역상생 협력방안 논의 등)이 진행될 계획이다.

김외철 국립해양과학관장은 "제1회 해양사랑 교육 페스티벌이 해양과학의 대중화와 해양 사랑의 국민적 공감대 형성에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최근까지 약 83만명 이상이 다녀간 해양과학관에서 최초로 개최하는 만큼 이번 행사가 미래 세대에게 아름다운 해양을 물려주기 위한 유의미한 신호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 중 해양 가족사랑 축제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2·3부는 참여 교원과 관계기관의 사전 신청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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