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는 15일 1000만 관중을 달성한 뒤 "사상 최초 1000만 관중 돌파를 기념해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며 "야구 팬들에게 포스트시즌 경기 입장권을 증정하고, 골든글러브 만찬 초청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날 프로야구 4경기에 7만7084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이날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2만500명)와 인천 SSG랜더스필드(2만3000명), 사직구장(2만2758명)에는 만원 관중이 들어찼다. 창원 NC파크 입장 관중은 1만826명이었다.
프로야구는 이로써 671경기에 1002만758명의 관중이 입장, 1000만 관중을 돌파했다.
KBO는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1100만원 상당의 포스트시즌 경기 입장권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KBO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 참여 영상 공모전을 개최해 팬들에게 포스트시즌 경기 입장권을 선물한다.
또 KBO 굿즈 공식 판매점인 오피스디포와 함께 1000만 관중 돌파 기념 특별 리유저블백을 제작, 포스트시즌 전 경기에서 각 1000개씩 관중들에 무료 배포한다.
아울러 구단별 팬 초청 이벤트를 통해 오는 12월 열리는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과 만찬 행사 참석 기회를 제공한다.
17일 5경기에서는 전광판을 통해 감사 이미지를 표출한다. 홈, 원정 선수단이 팬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는 1000만 관중 돌파 감사 행사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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