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 10분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0일(한국시각) 오후 11시 오만 무스카트의 술탄카부스 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2차전 오만과의 원정 경기에서 전반 10분 선제골을 넣었다.
지난 1차전 팔레스타인전에서 교체로 뛰었던 황희찬이 이날 선발로 나서 전반 10분 오만의 골망을 갈랐다.
손흥민(토트넘)의 패스를 받은 황희찬은 상대 페널티박스 외곽 정면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홍명보호에 첫 골을 안겼다.
황희찬의 A매치 68번째 경기에서 나온 15호골이다.
팔레스타인전에서 골대 불운 속에 득점에 실패했던 홍명보호는 오만 원정에서 마수걸이 득점에 성공하며 전반을 1-0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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