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추석 앞두고 구급대원 격려…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 확보 노력" [뉴시스Pic]

기사등록 2024/09/09 14:08:19 최종수정 2024/09/09 15:54:52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9일 오전 의료공백 장기화에 따른 현장 구급대원 격려 차 서울 중구 중부소방서 회현119 안전센터를 방문해 구급대원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4.09.09. hwang@newsis.com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9일 의료 공백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구급대원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오 시장은 이날 서울 중구 중부소방서 회현119 안전센터를 방문해 최근 의료 공백으로 인한 구급대원 출동 및 응급실 이송 등 어려움을 청취한 뒤 "추석을 앞두고 서울시의사회와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 중이니 시민들이 안심하고 명절 연휴를 보내실 수 있도록 애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특히 어린이 진료가 가능한 병원도 최대한 확보해 구급대원들이 응급환자를 신속하게 이송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울시는 이번 추석 연휴 기간동안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지난 설 대비 1.5배 늘려 병·의원 500곳, 약국 1300여 곳 등 총 1800여 곳을 운영하기로 했다. 또 25개 자치구 보건소와 7개 시립병원 응급진료반을 구성,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구급대원이 응급실을 찾는 데 수 차례 전화를 걸기도 한다며 일손이 부족하다는 애로사항을 들은 오 시장은 "구급대원 인력 부족 등 문제는 시민 생명을 지키는 일과 직결되는 만큼 앞으로 행정안전부 등 관련 부처와의 논의를 통해 장기적으로 개선점을 만들어 나가 보겠다"고 답했다.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9일 오전 의료공백 장기화에 따른 현장 구급대원 격려 차 서울 중구 중부소방서 회현119 안전센터를 방문해 구급대원들과 악수하고 있다. 2024.09.09. hwang@newsis.com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9일 오전 의료공백 장기화에 따른 현장 구급대원 격려 차 서울 중구 중부소방서 회현119 안전센터를 방문해 구급대원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4.09.09. hwang@newsis.com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9일 오전 의료공백 장기화에 따른 현장 구급대원 격려 차 서울 중구 중부소방서 회현119 안전센터를 방문해 구급대원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4.09.09. hwang@newsis.com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9일 오전 의료공백 장기화에 따른 현장 구급대원 격려 차 서울 중구 중부소방서 회현119 안전센터를 방문해 구급대원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4.09.09. hwang@newsis.com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9일 오전 의료공백 장기화에 따른 현장 구급대원 격려 차 서울 중구 중부소방서 회현119 안전센터를 방문해 구급차량용 태블릿 PC로 응급실 정보 등을 검색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4.09.0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9일 오전 의료공백 장기화에 따른 현장 구급대원 격려 차 서울 중구 중부소방서 회현119 안전센터를 방문해 구급차량을 둘러보고 있다. (공동취재) 2024.09.09.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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