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창고 불…北 쓰레기 풍선서 기폭제 추정 물체 발견

기사등록 2024/09/09 08:03:08 최종수정 2024/09/09 09:23:36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북한이 연일 대남 쓰레기 풍선 도발을 한 가운데 지난 4일 경기 파주 지역에 북한이 보낸 쓰레기가 떨어져 있다. (사진= 대한민국 합동참모본부 제공) 2024.09.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파주=뉴시스] 김도희 기자 = 지난 8일 오후 2시께 경기 파주시 광탄면의 한 창고 지붕으로 북한의 쓰레기 풍선이 떨어지면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창고 1동 지붕 330㎡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87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26대 73명을 동원해 약 3시간 만인 오후 5시5분께 진화를 완료했다.

지붕에서는 쓰레기 풍선 내 기폭제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기폭제로 인해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newsis.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