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선미 "7년 전 남편과 사별…슬픔 빠지지 않고 잘 산다"

기사등록 2024/09/07 13:18:26 최종수정 2024/09/07 13:23:49
[서울=뉴시스] 송선미. (사진=유튜브 채널 '낰낰' 캡처) 2024.09.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배우 송선미가 남편과 사별 아픔을 딛고 밝은 근황을 전했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낰낰'에는 '이제는 웃는거야 스마일 어게인~언제나 미소가 밝은 송선미'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송선미는 "저한테 7년 전에 슬픈 일이 있었다. 그런 슬픈 일이 있다 보면 사람들이 '송선미는 슬픔에 빠져 힘들게 살 거야' 그런 생각들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근데 저는 잘 살고 있다. 굉장히 건강하게 힘든 시간을 잘 지나왔다. 앞으로의 삶도 '내가 어떻게 살 수 있을까'라는 생각에 굉장히 설레고 기대도 크다"고 밝혔다.

송선미는 2006년 미술감독 고우석과 결혼해 2014년 딸을 품에 안았다. 2017년 남편이 세상을 떠나며 홀로 딸을 키우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