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은 최근 인천의 한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 사고와 관련해 대구에서도 이에 대응하기 위해 진행됐다.
소방관 50여명은 지하주차장이라는 제한된 공간에서도 신속하게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뒀다.
화재진압장비 훈련은 ▲질식소화덮개로 연소확산 저지 ▲상방형관창으로 배터리 집중 방수 ▲화재차량 지상 견인 ▲이동식침수조를 이용한 완전 진화 순으로 시행됐다.
노영삼 강북소방서장은 "지하주차장 자동차 화재는 화재 현장에 신속하게 가는 게 핵심"이라며" 빈틈없는 전기차 화재 대응으로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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