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 대여 신청 12일까지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동구보건소는 뷰박스(view-box) 무상대여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6일 밝혔다.
뷰박스는 세균 역할을 하는 형광 물질을 손에 묻혀 손 씻기 전과 후를 비교해 보면서 잘못된 손 씻기 습관을 확인할 수 있는 기구다.
특히 미취학 어린이와 초등학생 대상으로 한 올바른 손 씻기 교육에 효과적이다.
동구보건소는 지난 3월부터 뷰박스 무상대여 사업을 진행 중이며, 이달까지 총 28개소가 신청했다.
뷰박스는 오는 12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신청 기관에 한해 최대 5일간 대여할 수 있다.
대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동구보건소 감염병대응팀(052-209-4124)으로 사전 협의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 씻기와 기침 예절 등 개인 위생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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