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구름 많고 비…낮 최고 26~32도

기사등록 2024/09/06 05:00:00
[경주=뉴시스] 이무열 기자 = 추석을 앞둔 3일 오전 경북 경주시 사적관리과 관계자들이 대릉원 황남대총에서 벌초작업을 하고 있다. 2024.09.03. 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6일 대구와 경북은 대체로 구름 많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대구지방기상청은 이날 "아침부터 오후 사이 경북북부동해안과 경북북동산지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오후부터 밤사이에는 대구와 경북내륙, 경북남부동해안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경북북부동해안과 경북북동산지 5~40㎜, 대구와 경북(경북북동산지, 경북북부동해안 제외) 5~40㎜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4도(평년 15~21도), 낮 최고기온은 26~32도(평년 25~29도)로 예측된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울진 26도, 영주 27도, 영양 28도, 포항 29도, 구미 30도, 경주 31도, 대구 32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중부 앞바다 1~2m, 먼바다에 1~2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전망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경북동해안에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