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국·김재섭·고동진 의원 등 12명 포함
[서울=뉴시스] 이승재 한재혁 기자 = 국민의힘은 5일 수도권 민심 반영을 위한 '수도권비전특별위원회' 구성을 마쳤다고 밝혔다.
당 최고위원회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회의를 열고 수도권비전특위 임명안을 의결했다.
위원장은 오신환 서울 광진을 당협위원장이 맡기로 했다. 정당소위원장과 정치소위원장에는 각각 정성국·김재섭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 고동진 의원을 비롯해 이행숙(인천 서구병)·이종철(서울 성북갑)·이창근(경기 하남을)·박상수(인천 서구갑)·서정현(경기 안산을)·김준호(서울 노원을) 당협위원장과 김경동 K-펀딩파트너스 대표, 김지나 공인노무사 등 12명이 합류했다.
특위는 다음주 1차 회의를 열고 운영 방안과 중점 사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수도권 이슈와 당무 이해가 높은 인물들로 구성해 즉각적이고 구체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고위에서는 10.16 재보궐선거 전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 구성도 의결했다. 공관위원장은 김화진 전남도당위원장이 맡는다.
또 인천 강화군수 후보자 공천 심사 기준안도 의결했다. 공천 심사에서 당원선거인단 모바일 투표 60%, 일반국민 여론조사 40%를 반영한다는 내용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russa@newsis.com, saebyeok@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