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합주 펜실베이니아에서 유세 함께 펼치기로 결정
해리스 선거캠프는 이날 해리스 부통령이 휴일인 내달 2일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와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선거 유세를 이어갈 예정이라며 같은 날 해리스 후보가 노동자들이 모일 피츠버그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함께 유세를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의약품 가격 협상 결과 발표를 위해 열린 백악관 행사에 나란히 참석한 적은 있지만, 유세를 함께 펼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펜실베이니아주는 11월 미국 대선 격전지 중 한 곳으로 바이든 대통령은 해리스 부통령을 지원하기 위해 유세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유세는 해리스 캠프가 노동절 당일 기획한 여러 일정 중 하나다.
선거캠프는 노동절에 해리스 부통령 러닝메이트인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와 그의 부인 그웬 월즈가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유세를 할 예정이고, 해리스의 남편인 더글러스 엠호프는 버지니아주 뉴포트에서 열리는 행사에 참석한다고 전했다.
민주당 소속인 JB 프리츠커 일리노이 주지사와 미치 핸드리우 선거캠프 본부장도 노동절에 경합주에서 해리스 지원 유세를 할 예정이라고 더힐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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