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아영은 24일 방송된 MBN 토크 예능물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제가 방송에 나오면 어머니가 출연료에 간섭하신다"면서 이렇게 고백했다.
경제권이 남편에게 있다는 백아영은 그간 자신의 방송 출연료만큼은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유일한 돈이라고 했다.
그런데 "어머니가 거기에 관심을 갖고 '넌 얼마 받냐. 우리 아들 덕에 네가 받는 건데 정태를 위해 써야 한다' 하신다"고 토로했다. "매일 저한테 영광인 줄 알라고 한다. 남편 잘 만나 방송에도 나가고 돈도 받는다고 하신다"고 덧붙였다.
오정태와 8세 연하인 백아영은 2009년 결혼했다.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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