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황진현 인턴 기자 = 개그맨 이창명(54)이 13세 연하 프로골퍼 박세미와 재혼했다.
22일 방송계에 따르면 이창명은 지난 6월 박세미와 14년간의 열애 끝에 혼인신고를 마치고 부부가 됐다.
이창명은 혼인신고 후 박세미와 서울 성동구 옥수동에 신접살림을 꾸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창명은 1992년 KBS 대학개그제 공채 9기로 데뷔 후 다양한 프로그램 MC와 라디오 DJ로 활동했다.
2017년에는 음주운전 혐의를 받았지만, 오랜 법정 다툼 끝에 최종 무죄 판결을 받았다. 지난 2022년 케이블채널 다문화TV ‘이창명의 니가 왜 거기서 나와’로 활동을 재개했고 지난 2월부터 OBS 라디오 ‘이창명의 특송’ 진행하고 있다.
박세미는 지난 2001년 KLPGA에 입회했으며, 지난해에는 MBC스포츠플러스·MBC에브리원 '스윙스타 인 사이판'에 출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hyunh97@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