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김해 등 6개 자치단체 다양한 가을축제
SNS 인증샷으로 즐기는 낙동강 FESTA
스마트워치 등 경품 증정 이벤트 운영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오는 27일부터 낙동강권역 경남(양산·김해)과 부산(북구·사하·강서·사상)의 6개 자치단체로 구성된 낙동강협의회(행정협의회)가 가을 축제를 함께 만들어나가기 위한 '낙동강 FESTA' 축제 기간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낙동강 FESTA는 올해 처음으로 시작되며, 6개 자치단체의 다양한 가을 축제를 연계해 하나로 엮어 교류하고 즐기는 대규모 축제의 장이다.
축제는 부산 강서구의 명지시장 전어축제, 김해의 꽃 축제, 부산 북구의 낙동강 구포나루 축제, 부산 사상구의 사상강변축제, 부산 사하구의 다대포 선셋영화축제, 양산시의 양산국화축제 등 6개 자치단체의 가을 축제를 연계한 대규모 행사다.
낙동강 FESTA의 하나로 '함께하는 낙동강 FESTA SNS 인증샷 이벤트'가 오는 27일 명지전어축제를 시작으로 10월 말 양산국화축제까지 6개 축제 장소에서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생생한 축제 현장에서 찍은 인증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축제 현장의 인증 사진을 올려 기프티콘을 받을 기회가 있다.
또 인증샷 이벤트에 2회 이상 참여한 참가자 중 8명을 추첨해 스마트워치와 에어팟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낙동강 FESTA는 지역 활성화와 방문객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6개 자치단체가 협력해 순회 축제를 만들었으며, 많은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낙동강협의회 초대회장인 나동연 양산시장은 "낙동강 FESTA를 통해 낙동강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