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10시 참고인 신분 출석 예정
[서울=뉴시스]이태성 기자 =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대위원장이 오는 21일 경찰에 출석해 참고인 조사를 받는다.
20일 뉴시스 취재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오는 21일 오전 10시 박 비대위원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
경찰의 이번 조사는 대한의사협회(의협) 전·현직 간부들의 전공의 집단 사직 공모 혐의 입증을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지난 2월 김택우 당시 의협 비대위원장 등 의협 전·현직 간부들이 전공의들의 이탈을 주문하거나 지시 또는 지지해 전공의 수련병원 업무를 방해한 것으로 보고 업무방해 및 교사·방조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 경찰은 관련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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