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연임에 성공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8일 당선 직후 첫 인선을 단행했다.

이 신임 대표는 새 비서실장에 강동구청장과 당 수석대변인을 지낸 재선의 이해식 의원을 임명했다.

민주당은 "이 실장이 행정 경험과 공보 전문성을 바탕으로 각계각층의 다양한 여론 수렴을 통해 소통 능력을 발휘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후임 수석대변인으로는 전략기획위원장과 정책위 선임 부의장을 지낸 3선의 조승래 의원이 임명됐다. 논리정연한 논평과 공보 기획의 적임자라는 평가다.

민주당 새 지도부는 19일 국립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당 최고위원회의 등 공식 일정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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