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박미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광복절을 맞아 통일 전략을 담은 '8.15 통일 독트린'을 발표했다.
윤 대통령이 이날 광복절 경축사에서 제시한 3대 통일 추진 전략은 '자유 가치관, 북한 주민 변화, 국제사회 연대'가 골자다.
윤 대통령은 경축사에서 "우리의 통일 비전과 통일 추진 전략을 우리 국민과 북한 주민, 그리고 국제사회에 선언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첫째, 우리 국민이 자유 통일을 추진할 수 있는 가치관과 역량을 확고히 가져야 하고, 둘째로 북한 주민들이 자유 통일을 간절히 원하도록 변화를 만들어 내며, 셋째, 국제사회와 연대하는 세 가지 과제"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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