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교류회 개최, 지속가능 동반성장 방안 모색
연구인력 양성·우수 인재 지역 정주 강화 협력
국립창원대와 LG전자 키친솔루션연구소는 지난 13일 대학본부 2층 인송홀(대회의실)에서 산학교류회를 열어 지속가능 동반성장 방안을 모색했다.
회의에는 국립창원대 박종규 연구산학부총장과 교수진, LG전자 송계영 키친솔루션연구소장, 키친솔루션제어연구담당 신현재 상무, 김경석 키친솔루션모듈러개발실장, 권경환 키친솔루션연구위원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공동 연구개발(R&D)을 통한 연구인력 확보 및 우수 인재 지역 정주 강화를 목표로, LG전자 수요기반 산학 R&D 연구과제 수행, 기술 지도 등 키친솔루션 분야 동반성장 선도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 국립창원대는 LG전자와의 협력 강화를 통해 우수한 학생을 유치·양성하고, 대학원 활성화로 기업이 필요로 하는 고급 연구인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하는 동시에, 산학 공동 연구과제를 수행함으로서 상생 도약하는 체계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회의 후에는 LG전자 키친솔루션연구소와 연관성이 있는 대학 교수들 연구실(Lab) 투어가 이어졌다.
연구실 투어는 전력반도체응용연구실(김태규 교수), 식물미생물 및 가공학 실험실(유대웅 교수), 저차원소재 및 소자 실험실(곽진성 교수), 전산열 유체역학 실험실(박용갑 교수), 초미세열유동 및 에너지 전달 실험실(박희성 교수)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박종규 연구산학 부총장은 "대학-기업 연계를 통한 지역 성장모델 구축 및 지역 정주체계 확립을 위해 LG전자와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계영 LG전자 키친솔루션연구소장은 "국립창원대와 LG전자가 서로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아갈 것이며, 두 기관이 주방가전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LG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주방가전 분야에서 국립창원대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 제품 기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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