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호정 서울시의장, 시·도 의장협의회 참석…"지방의회법 힘 모을 것"

기사등록 2024/08/14 16:36:39 최종수정 2024/08/14 18:48:53

취임 후 의장협의회 정기회 첫 참석

[서울=뉴시스]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17개 시·도 광역의회의장들이 모이는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정기회에 참석했다. (사진=서울시의회 제공). 2024.08.14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17개 시·도 광역의회 의장들이 모이는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정기회에 참석했다.

14일 시의회에 따르면 최 의장은 전날 대전에서 열린 정기회에 참석해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등 다양한 지방의회 현안들을 논의했다. 이날 오전에는 대전 현충원을 찾아 참배를 했다.

최 의장은 "지방의회와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17개 광역의회가 함께 뜻을 모으고 대응해 나가겠다"며 "이번 19대 의장협의회에서 지방의회법이 꼭 제정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17개 전국 광역의회 의장들로 구성된 협의체다. 지방자치 발전과 지방의회 운영에 관한 의회 상호교류·협력 증진, 불합리한 법령·제도개선을 위해 공동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정기회에서는 부산광역시의회 안성민 의장이 19대 협의회 전반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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