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부터 9월1일까지 관람 환경 정비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20일부터 2주간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 상설전시관 환경정비를 위해 임시 휴관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은 휴관 기간 중 ▲상설전시관 도장 및 조명 개선 ▲상설전시 일부 개편 ▲기획전시 전시물 제작 및 설치 ▲야외 움집 시설 방수 공사 등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 환경 구축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전시관은 20일부터 9월1일까지 휴관후 9월3일 재개장해 9월25일에는 기획전시 '송국리 사람들, 대평리 사람들'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휴관 중에도 31일까지 바닥 분수형 물놀이장은 정상 운영되며, 수변 산책로 등 야외 전시 공간과 청동기 카페도 이용 가능하다. 상설전시관 휴관 기간 동안 시설은 무료로 개방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환경정비 사업으로 관람객들에게 더욱 만족스러운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 기대한다”며 “9월 재개장 후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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