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무덥고 구름 많음…낮 최고기온 34도 내외

기사등록 2024/08/12 05:01:00

대기 불안정 소나기 오는 곳도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폭염경보가 내려진 11일 오후 제주시 이호테우해수욕장에서 피서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4.08.11. oyj4343@newsis.com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월요일인 12일 제주지역은 낮 동안 무더운 날씨 속에 가끔 구름 많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20㎜ 정도로 많지는 않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6~27도(평년 24~25도), 낮 최고기온은 32~34도(평년 29~30도)의 분포를 나타내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모든 앞바다에서 0.5~1.0m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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