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 당진 촬영 특별시사회

기사등록 2024/08/08 10:02:49

MBC 금토 드라마 제작사 히든시퀀스 "시민에 감사한 마음"

16일 주요 출연진 참석 예정… 9일 문예의전당 누리집서 예매

[당진=뉴시스] 오는 16일 오후 8시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MBC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백설공주)'드라마 특별시사회 홍보물. (사진=당진시 제공) 2024.08.08. *재판매 및 DB 금지
[당진=뉴시스] 오는 19일 금토드라마로 첫 방영될 예정인 MBC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백설공주)'이 충남 당진에서 무료 시사회를 갖는다.

8일 당진시는 오는 16일 오후 8시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MBC 금토드라마 백설공주 특별시사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시사회는 제작사 히든시퀀스가 주최하고 시, GS EPS, 현대제철이 후원하는 행사로 당진 지역을 주 무대로 해당 드라마가 촬영됐기에 제작사가 제작에 도움을 준 시민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했다.

백설공주는 역추적 범죄 스릴러 장르로 사라진 기억을 되찾기 위한 한 남자의 사투를 담아낸 드라마다.

변영주 감독의 연출로 당진에서 총 9개월간 제작진과 배우가 상주하며 전체 분량의 80% 이상을 촬영했다.

면천읍성, 솔뫼성지, 면천 저수지, 합덕시장, 남산공원, 호서고 등 당진 곳곳이 드라마에 나온다.

이날 시사회에는 주요 출연배우인 변요한, 고보결, 김보라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방청을 원하는 15세 이상 시민은 9일 오후 2시부터 당진문예의전당 누리집에서 1인 2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예매한 시민은 16일 오후 4시부터 대공연장 예매 창구에서 선착순으로 입장권을 발권할 수 있다.

디지털 취약계층은 행사 당일 오후 4시부터 선착순 100명 한정으로 현장 예매도 가능하다.

히든시퀀스 이재문 프로듀서는 "당진시와 시민들의 협조 속에 제작되어 배우와 제작진들은 특별히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며 "작품의 후원자였던 시민들과 첫 방송을 함께하게 돼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