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네트워크 보안사업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클라우드 기반 보안 제품 개발, 글로벌 진출·국내 사업 활성화 추진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메가존클라우드가 수산아이앤티와 네트워크 보안 사업 고도화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양사 주요 관계자는 지난 7일 서울 역삼동 메가존클라우드 회의실에서 '네트워크 보안사업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네트워크 보안 시장을 위한 구체적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클라우드 기반 보안 제품 개발, 글로벌 진출·국내 사업 활성화 등을 공동 추진한다.
정은아 수산아이앤티 대표는 "당사가 클라우드 버전 제품을 연이어 출시하고 있는 만큼, 메가존클라우드와의 네트워크 보안 사업 제휴를 통해 고도화된 클라우드 기반 보안 제품을 시장에 선보여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양사 간 국내외 사업 활성화에도 긍정적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대표는 "당사의 클라우드 기술 역량과 수산아이앤티의 네트워크 접속 관리 역량을 결합해 클라우드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보안 위협을 더욱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을 것"이라며 "메가존클라우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수산아이앤티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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