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농협중앙회 울산본부(본부장 김창현)는 2일 울산축산농협 본점을 시작으로 울산 관내 모든 농·축협에서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최근 급증하는 쌀 재고량으로 인해 올 가을 수확기 쌀값 추가 폭락의 우려가 커짐에 따라 ‘아침밥 먹기 운동’을 펼쳐 쌀 소비 붐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농협 울산본부와 울산축협은 울산 쌀로 만든 주먹밥, 백설기, 우리 쌀로 음료를 준비해 내방 고객과 인근 지역 주민들과 함께 나누며 아침밥 먹기 생활화를 장려했다.
또 울산축협은 고객 사은품으로 쌀 및 가공식품을 적극 활용하고, 내점 고객을 대상으로 쌀밥의 우수성을 홍보하기로 했다.
농협 울산본부는 이번 울산축협을 시작으로 관내 농·축협과 함께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울주군, 8월 주민세(사업소분) 납부서 발송
울산 울주군은 8월 주민세(사업소분) 신고기한 내 원활한 신고·납부를 위해 오는 7일 납부할 세액이 기재된 납부서를 발송한다고 2일 밝혔다.
주민세(사업소분)의 납세의무자는 7월1일 기준 울주군에 사업소를 둔 사업주다. 세액은 기본세액(구 균등분)과 연면적세액(구 재산분)을 합산한 금액이다.
기본세액은 개인사업자의 경우 5만원, 법인사업자는 자본금 구간에 따라 5~20만원이다. 연면적 세액은 사업소 면적 330㎡ 초과 사업장에 한해 1㎡당 250원을 곱한 금액이다.
주민세(사업소분)의 신고·납부기간은 오는 31일까지다.
울주군은 사업소분 신고·납부 대상자에게 사업소 현황을 반영한 과세표준과 세액이 기재된 납부서를 발송하고, 납세자가 세액을 납부하면 신고한 것으로 처리되는 신고 간소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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