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공탄시장 상권 활성화
[정선=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정선군은 4일까지 야생화마을에서 여름을 즐기다라는 테마로 '구공탄 맥주축제'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구공탄 맥주축제'는 고한구공탄시장을 찾는 관광객에게 한여름 더위를 날리는 이색적인 경험과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대행사로 ▲맥주 부스 ▲야생화마을 버스킹 ▲EDM ▲품바 공연 ▲체험 부스 등을 진행한다.
구공탄시장 일원에서 9900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 지참 시 맥주 1인 1잔(총 1000잔)을 LED야광컵에 무료 제공하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낮에는 골목길 정원박람회와 함백산에서 열리는 야생화축제를 즐길 수 있다. 밤에는 친구와 연인들 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함께 할 수 있는 야시장과 맥주 축제가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다.
신동훈 야생화마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장은 "구공탄 맥주축제는 고한구공탄시장과 골목길의 상권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라며 "구이거리 조성 등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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