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민선 8기 공약사업 순항…이행률 76%

기사등록 2024/08/02 10:07:59

김성제 시장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만들겠다"

[의왕=뉴시스] 의왕시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의왕=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의왕시 민선 8기 공약사업 이행률이 70%를 넘기는 등 순항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시에 따르면 총 81개 공약사업 중 36개 사업이 완료된 것으로 나타나는 등 공약 이행률이 지난달 말 기준 76%의 달성률을 보인다.

주요 완료 사업은 노인 버스 무료승차 지원, 노인 건강생활 더하기, 의왕 형 어린이집 모델 개발, 수학클리닉센터 운영, 진로 진학상담센터 운영, 청소년 스마트 건강관리, 장애인 쉼터 조성 등이다.

특히 사업비 확보의 어려움으로 난항을 겪던 문화예술회관 건립은 지난 2월 착공했다. 또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인덕원~동탄선과 월곶~판교선과 GTX-C 의왕역 정차사업은 이미 착공한 가운데 조만간 착공식을 연다.

이와 함께 의왕시는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실생활과 밀접한 공약에 대해서는 민선 8기 3년 차를 맞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부진 사유를 파악해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모든 공약사업을 임기 내 차질 없이 마무리하는 등 시민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키겠다”며 “의왕시를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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