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자 100% 사업…금리 1.8%, 2년 거치 일시상환
[안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안성시는 8일까지 관내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올해 하반기 사료구매 정책자금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1일 밝혔다.
융자 100% 사업이다. 금리 1.8%, 2년 거치 일시상환 조건이다. 시에 배정된 금액은 총 99억2700만원이다.
지원금액은 ▲한·육우, 낙농, 양돈, 양계, 오리농가 6억원 이내 ▲사슴, 말, 산양(염소), 토끼, 메추리, 꿩, 타조, 꿀벌 농가 9000만원 이내다.
지원자금은 신규 사료구매나 기존 외상금액 상환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지원대상자는 축산업 허가·등록을 받은 축산농가와 법인이다.
사료구매자금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8일까지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갖추고 축사소재지 관할 읍·면·동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된 축산농가는 사료구매 정책자금 선정·추천통보서를 발급받아 관내 농·축협과 농협은행으로 통해 대출 받을 수 있다.
대출금은 대출기관에서 직접 사료공급업체로 입금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swith0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