쎌바이오텍, '락토클리어' 국제 비건 인증 획득

기사등록 2024/07/30 14:32:48

유산균 발효 과학, 여드름 케어 제품 인기

[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쎌바이오텍의 스킨 마이크로바이옴 '락토클리어'. (사진은 셀바이오텍 제공)

[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쎌바이오텍의 스킨 마이크로바이옴 브랜드 락토클리어(LACTOClear)는 최근 영국 ‘비건 소사이어티(The Vegan Society)’로부터 국제 비건 인증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인증을 받은 제품은 ▲블레미쉬 클리어 스팟 앰플 ▲블레미쉬 클리어 마스크 패드 ▲나이트 리스토어 세럼 등 총 3종이다. 제품에 사용된 모든 성분은 동물 유래 성분을 포함하지 않았으며, 유전자 변형과 동물 실험이 철저히 배제됐다.

또 논비건 제품과의 교차 오염까지 관리하는 등 가장 엄격한 비건 기준이 적용됐다.

비건 소사이어티는 1944년 영국에서 설립된 가장 오래된 비건 단체다. ‘비건(Vegan)’이라는 개념을 처음 제시했으며, 비건의 필요성을 널리 확산시켜 국제적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락토클리어는 지난 6월 독일 더마테스트에서 피부 저자극 테스트 최고 등급인 ‘엑설런트’를 획득한 데 이어 이번 국제 비건 인증을 통해 브랜드 신뢰도를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

락토클리어는 29년간 한국산 유산균만을 연구, 안전한 유산균 ‘듀오락(DUOLAC)’을 생산, 판매해 온 쎌바이오텍의 피부 트러블 스킨케어 브랜드다.

유산균 발효 과학을 피부에 적용해 스킨 마이크로바이옴을 관리하며, 유산균 천연 유래 성분을 바탕으로 한 여드름 케어 제품이 호응을 얻고 있다.

쎌바이오텍 락토클리어 이여준 팀장은 "이번 비건 소사이어티 인증은 락토클리어가 환경 보호와 동물 권리를 중요하게 생각하며, 지속 가능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브랜드로 성장하는 주요한 성과"라며 "락토클리어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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