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돌아온 상품성 개선 모델
[서울=뉴시스]이창훈 기자 = 기아가 더 미래 지향적인 디자인을 담은 준대형 세단 K8 출시를 예고했다.
기아는 29일 '더 뉴 K8'의 예고편 격인 티저 이미지와 영상을 공개했다.
더 뉴 K8은 기아가 2021년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K8의 상품성 개선 모델이다.
기아는 이날 티저 이미지를 통해 더 뉴 K8의 전면부와 후면부에 적용한 조명을 중심으로 차량 모습을 부분 공개했다.
전면부에는 기아 신규 패밀리룩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반영한 주간 주행등(DRL)과 범퍼 상단부를 따라 차량을 가로지르는 센터 포지셔닝 램프를 시각적으로 연결했다. 이 같은 디자인은 한층 더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는 평이다.
기아 공식 유튜브 채널 캬TV에 함께 공개된 티저 영상도 밤하늘의 별 형상이 세로형 헤드램프로 전환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기아는 8월 중에 더 뉴 K8 디자인과 상세 사양, 가격 등 세부 정보를 공개하고 본격 출시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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