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0월 서울 소재 16개 대학과 특강
서울시평생학습포털서 선착순 접수
특강은 다음달부터 10월까지 총 17회에 걸쳐 온·오프라인 강의부터 공연, 실습 등 다양한 형태로 운영된다.
분야는 중장년의 관심 분야인 인문, 사회경제, 문화예술, 취업진로 등이다. 생애전환기 진로탐색부터 문화예술 경험까지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특히 강의형 특강은 주제별 전공 교수진이 직접 특강에 나선다.
다음달에는 19일 총신대를 시작으로 명지대(20일), 성신여대(21일), 명지전문대(22일), 인덕대(23일), 서울시립대(26일)가 특강을 이어간다.
총신대는 '나를 찾아가는 시간 : 직업정체성' 강좌를 온라인으로 개최해 학습자의 성격, 기질과 함께 직업정체성이 무엇인지 점검하고, 미래사회 직업 방향을 탐색해 볼 예정이다.
성신여대의 '김순정 교수의 발레콘서트' 강좌에서는 발레의 기원, 발달에 대한 설명과 함께 발레 시범을 통해 시대별 발레 작품 감상의 시간을 갖는다. 명지전문대의 '꿈서트' 특강은 꿈에 대한 메시지를 앙상블 연주와 곡 해설을 통해 전달하는 콘서트 형식의 강의로 구성된다.
인덕대의 '패션으로 나를 이야기 하다(우아한 중년을 위한 패션스타일링)'강좌는 학습자의 퍼스널 컬러를 알아보고, 자신만의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도록 현장 실습형 특강으로 진행된다.
수강신청은 중장년 서울시민 또는 생활권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이날부터 선착순으로 서울시평생학습포털을 통해 사전 접수한다.
9~10월 진행될 릴레이 특강의 일정은 추후에 공지된다. 자세한 정보는 서울시평생학습포털 또는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종선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기획조정본부장은 "인생의 이모작을 준비하는 중장년층에게 대학의 우수한 교수진과 연계해 생애전환의 마중물을 제공하고자 특강을 운영한다"며 "대학의 평생교육체제의 일환으로 지역의 성인학습자들이 실질적인 정보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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