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의회 후반기 첫 임시회 9일간 일정 마무리

기사등록 2024/07/26 13:44:54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 특별법 개정 건의안' 등 채택


[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김제시의회가 26일 제28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간의 회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18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2일부터 25일까지 상임위 별로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청취했다.

마지막 날인 26일에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해 오승경 의원이 발의한 '김제시 향교·서원 발전 지원 조례안'을 포함해 총 7건의 안건을 최종 의결했다.

특히, 새롭게 구성된 후반기 첫 업무 보고에서 의원들은 그간 업무의 추진 상황을 중간 점검하며 참신한 의견 제시와 더불어 집행부의 불합리하고 부적절한 행정에 대한 지적과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서백현 의장은 집행부에 “이번 주요업무보고에서 제시된 의원들의 다양한 의견이 시정에 반영되어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회의를 마무리했다.

한편, 제2차 본회의에서는 황배연 의원이 대표로 발의한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며, 지방소멸을 부추기는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의 개정과 낙후된 전북도의 광역교통망 구축 지원을 정부에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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