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국회 인근서 '우동 비닐' 北 오물 발견

기사등록 2024/07/25 14:19:38 최종수정 2024/07/25 22:51:15

지난달 25일 이어 24일 국회 도서관서 오물 발견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북한이 전날 10차 오물 풍선을 살포한 가운데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 도로에 우동 비닐 봉지가 담긴 오물이 떨어져 있다. 2024.07.25.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오정우 기자 = 북한이 전날(24일) 10차 오물 풍선을 살포한 가운데, 25일 국회 인근에서 우동 비닐 봉지가 담긴 오물이 발견됐다.

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2분께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 인근 도로에서 '오물을 발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오물 중 일부는 우동 비닐 봉지인 것으로 파악됐고, 소방과 경찰은 즉시 출동해 현장에서 오물을 수거 중이다.

앞서 지난달 25일 국회 도서관에서 대남 전단 등이 발견된 바 있다.

전날 오후 2시35분께에도 국회 도서관에서 쓰레기 봉투 등 오물이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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