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기업 스마트공장 찾은 울산TP… "AI 제조경쟁력 확보"

기사등록 2024/07/25 14:54:37

조영신 원장, 한주라이트메탈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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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울산테크노파크 조영신 원장은 25일 지능형 스마트공장을 성공적으로 구축한 한주라이트메탈을 현장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울산시가 지원하는 지능형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을 통한 주력산업 분야의 제조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기업 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이뤄졌다.
 
현장 방문에는 울산TP 조영신 원장, 한주라이트메탈(주) 이용진 대표이사, 김정석 부사장 등이 함께했다. 기업 소개 및 지능형 스마트공장 구축 현장을 시찰한 뒤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서 이용진 대표는 "한주라이트메탈이 울산시의 정책적 지원과 울산TP의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 참여로 글로벌 자동차 부품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중소벤처기업부의 지능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을 통해 뿌리산업 분야의 주조 공정 디지털 전환을 성공적으로 구축, 기업의 실질적 경영 성과를 얻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친환경 제조공정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당사 매출의 50%가 수출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향후 탄소중립 제조공정 구축을 위한 다양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했다.
 
조영신 원장은 "현재까지 지역 680여 개 기업에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을 통해 제조 현장의 디지털 전환 기반을 다졌다"면서 "앞으로는 고도화 및 지능화 분야에 집중 지원해 지역 제조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하고 글로벌 탄소중립 및 AI 기반 자율제조 분야에서 지역 기업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주라이트메탈(주)은 내연기관의 하우징 부품, 고강도·고인성 섀시 부품인 너클 및 컨트롤 암, 미래 친환경 자동차 경량화 부품인 배터리 케이스 및 서브 프레임 등 알루미늄 소재를 활용한 초경량 주조 제품 생산의 선두 주자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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