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박미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김완섭 환경부 장관을 임명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김 장관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전했다.

앞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이날 오전 이날 오전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를 여야 합의로 채택했다.

지난 22일 열린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 청문회에서는 김 후보자의 배우자가 보유한 비상장회사 주식을 둘러싼 이해충돌 논란과 22대 총선을 직전 후보자 가족의 위장전입 의혹 등이 다뤄졌다.

김 후보자는 기획재정부 2차관을 지냈으며 22대 총선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강원 원주을에 출마했다가 낙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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