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어항공단, 협력사 행동규범 제정…인권 경영 확산

기사등록 2024/07/24 10:41:48

근로자 인권 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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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홍종욱)은 내·외부 이해관계자 및 협력사와 함께 인권 경영에 동참하기 위해 '인권 행동규범'을 제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달 제2차 인권경영위원회를 통해 '근로자 인권 존중, 안전과 보건, 환경 보호, 기업 윤리, 경영 체계' 등 5가지 규범을 담은 '공단 협력사 행동규범'을 제정했다. 특히 ▲근로자 인권 존중 원칙 ▲노동 착취 금지와 근로취약계층 보호 ▲기업 윤리 원칙 ▲지역사회 공헌 등 공단과 계약하는 모든 협력사가 공단의 인권 경영 실천에 동참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 공단과 체결하는 용역 계약의 첨부서류로 '협력사 행동규범'을 배포해 내·외부 이해관계자들과 협력사가 적극적으로 인권 경영 실천에 동참하도록 했다.

홍종욱 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공공기관으로서 국민과 대내・외 이해관계자의 인권을 존중할 책임을 갖고 있다"며 "내부 직원뿐만 아니라 공단과 함께 뜻을 맞추고 있는 협력사의 인권 경영 실천을 이끌어 인권 존중 문화 확산에 적극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매년 인권영향평가를 알리오 경영공시 정보시스템을 통해 인권 경영 실적보고서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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