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장애인복지관·반다비체육센터 착공

기사등록 2024/07/24 09:55:20

총사업비 327억원 투입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충남 금산군은 금산읍 상옥리 일원에 들어서는 장애인복지관 및 반다비체육센터 건립공사를 착공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25년까지 총사업비 327억원이 투입돼 두 장애인시설을 건립한다. 장애인복지관은 139억원을 들여 2025년 6월까지 지상 2층 연면적 2286㎥ 규모로 조성되며, 반다비체육센터는 188억원을 투입해 같은 해 10월까지 지하 1층, 지하 2층 연면적 3865㎥ 규모로 세워진다.

군은 장애인복지관에 재활치료실, 정보화교육장 등을 갖추고 21개의 프로그램을 제공해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반다비체육센터에는 다목적체육관, 수영장, 탁구장 등을 설치해 다양한 체육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두 장애인시설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포용적인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박범인 군수는 "장애인복지관 및 반다비체육센터 건립은 장애인에게 희망과 기회를 제공하는 출발점"이라며 “공사가 사고 없이 안전하게 성실 시공될 수 있도록 관리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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